삼성 라이온즈가 FA 우완투수 우규민(31)을 영입했다. 4년간 총액 65억원이다. 삼성은 5일 오후 우규민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삼성은 내부FA 차우찬과의 협상을 진행하면서 우규민을 잡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이는 해외진출과 LG 등 국내타구단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차우찬을 잡기 어렵다는 내부판단도 한몫했다.
차우찬은 올시즌 6승1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승리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견고한 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우규민 영입에 대해 "우규민은 좋은 선수다. 선발로도 가능하다. 우규민은 팀에 큰 보탬이 이 온다면 팀에는 보탬이 될 수 있다. 볼이 낮게 제구되는 스타일이고, 땅볼 유도능력도 있다. 잠실구장에서 라이온즈파크로 오지만 작은 구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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