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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달 21일 이원석과의 계약에 이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두번째 외부 FA를 영입하게 됐다. 삼성은 지난달 11일 FA 공식 협상 기간이 시작된 직후부터 우규민과 접촉을 시작했고,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에 이르렀다. 우규민은 올시즌 6승1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승리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견고한 선발 이미지를 구축했다. 우규민은 서울 휘문고 출신으로 2003년 2차 3라운드(전체 19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입단 초기에는 중간 및 마무리투수로 뛰었고, 최근 4년간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프로 통산 402경기에 등판, 56승 58패 25홀드 65세이브,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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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삼성 선발진은 기존 윤성환과 외국인 투수 2명(앤서니 레나도, 1명 미정), 장원삼에 우규민까지 가세하게 된다. 김기태 정인욱 최충연은 선발후보군이다. 차우찬이 잔류하게 된다면 롱릴리프진이 그만큼 두터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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