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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연간 실시하는 3대 글로벌 대회 중 하나인 올스타전은 전세계 플레이어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 선수들이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흥미로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격렬한 우승 다툼이었다면, 이 대회는 팬들을 위해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축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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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우면서 진지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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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항전은 '드림팀'간의 경쟁이기에, 당연 자존심 싸움이라 할 수 있다. 팀 파이어와 팀 아이스에 속한 각 지역팀이 맞붙고, 각 진영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2개팀이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결승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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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흥미로운 게임 모드가 대거 진행된다. 특정 역할군 챔피언만 골라 플레이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 모드'와 '암살자 모드', 모든 팀원들이 같은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단일 챔피언 모드', 한 선수가 마우스를, 한 선수가 키보드를 잡아 하나의 챔피언을 조작하는 '둘이서 한마음 모드', '포로'를 눈덩이처럼 던지고 '포로 왕'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전설의 포로 왕 모드' 등이 선보인다. 올스타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지역 플레이어들에게는 'IP 부스트' 아이템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한국 지역이 속한 팀 파이어가 우승을 차지, 국내 플레이어들이 혜택을 누린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무려 750만명이 올스타 출전 선수 투표에 참가했다. 말 그대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별들의 잔치'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선 단연 세계 최고의 미드 플레이어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벵기' 배성웅, '스멥' 송경호,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나선다. 이 가운데 역대 최고의 금액으로 SKT와 재계약한 이상혁을 제외하곤 나머지 선수들은 올 시즌을 끝으로 국내외 다른팀으로 흩어질 예정이라, 한국팀으로 함께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어 더 흥미롭다.
올해 롤드컵에서 한국 다음으로 높은 승률을 보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의 스타는 단연 미드 라이너인 '비역슨'이다. 중국에선 서포터인 '마타' 조세형이 나선다. 조세형의 RNG팀 메이트인 '우지'(Uzi)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홈 그라운드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는 올해 H2K가 롤드컵 준결승까지 오른데 일익을 담당했던 '얀코스', 그리고 스페인 출신인 유럽 최고의 스타 'xPeke'가 출전한다. 올해 롤드컵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인터내셔널 지역의 경우 7일까지 열리는 지역 올스타전을 통해 출전 선수가 가려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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