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과의 접촉설을 부인했다.
칠레의 언론사인 '엘 메르꾸리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산체스 영입을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산체스가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직후였다. 파장은 컸다. 겨울 이적 시장이 한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맨시티가 아스널의 에이스를 빼내가려 한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급히 진화에 나섰다. 그는 셀틱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기자는 완전히 거짓말쟁이다. 전화를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현재 산체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산체스는 올 시즌 11골을 넣으며 디에고 산체스(첼시)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곳곳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문제는 아스널과의 계약 상황이다. 산체스와 아스널의 계약 만료 시점은 2018년이다. 아스널은 산체스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직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산체스가 폴 포그바(맨유)와 동일한 수준인 주급 4억원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산체스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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