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강일수 PD가 시국과 드라마 상황의 공통점에 대해 말했다.
강일수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이 수십년에 일본에서 쓰여졌는데 아마 지금 사회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나 싶다. 법과 시스템이 만든것들을 진실로 팩트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극중 아이들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람의 내면에 집중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것들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촬영한지 한 달 반이 됐는데 그 사이에 시국이 급변했더라. 처음에는 과연 아이들이 스스로 재판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게 설득력이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 아이들이 광장으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니까 원작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나 싶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태조 왕건', '해신', '바람의 나라', '전우치' 등을 통해 묵직하고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일수 PD와 신선한 필력의 김호수 작가가 호흡을 맞췄으며 김현수, 장동윤, 서지훈, 서영주 등 신선한 얼굴의 신예 스타들과 존재감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명품 배우 조재현이 출연한다.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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