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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 경위의 형은 "최순실 사건이 터지고 나서 저희 가족은 울음바다였다. 매일 울었다. 매일 울었다"고 했다. "우리 집안 전체가 그렇다. 미치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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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버지가 휠체어 타고 계시고 제가 모셨다. '보증금으로 변호사 사는 것도 아깝다. 되지도 않을 거다. BH와 싸움 이건 아니다' 그런 말을 했다. '형, 애 좀 부탁해'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구치소에서 최순실은 곰탕 해다주고 우병우 같은 경우는 오리털 파카라도 갖다줬는데 제 동생은 노란 초가을 점퍼 차림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추웠겠나. 소변도 못보러 가게 하고 밥이라도 줘야할 텐데 밥도 안주고…"라고 했다. "내 동생이 포기를 하고 생목숨을 끊었다. 생목숨을 끊었지만 이건 고위층들의 타살이나 마찬가지다. 자살하게끔 몰고 간 거다. 사실상의 타살"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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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죽음에 대해 '권력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봤다. "청와대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당당하게 위세 떨치며 살면서 '경찰'한테 누명 씌워서 제 동생은 죽고, 한경위도 가정이 엉망일 거고…"라며 분노했다. "그때 한 경위한테 남긴 제 동생의 유서를 보셨으면 알 거다. '너를 이해한다. 나라도 그럴 것이다.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썼다. 내가 이 세상에 없어도 너희들은 진실을 밝히라는 뜻이다. 양심고백하라는 뜻이다. 확실하게 양심고백해줄 사람은 한 경위뿐이다. 훌훌 털고 제대로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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