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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데뷔한 김윤석. 그는 대학로 대표 극단인 연우, 산울림, 학전에서 10년간 활동하며 '국물있사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의형제' '밤으로의 긴 여로' '오이디푸스의 이름' '지하철 1호선' 등 굵직한 연극을 거쳐온 정통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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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남쪽으로 튀어'(13, 임순례 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3, 장준환 감독) '타짜: 신의 손'(14, 강형철 감독) '해무'(14, 심성보 감독) '쎄시봉'(15, 김현석 감독) '극비수사'(15, 곽경택 감독) '검은 사제들'(15, 장재현 감독), 그리고 올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현재 촬영 중인 '남한산성'(황동혁 감독)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충무로에서 가장 '열일'하는 중견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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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 대해 "변요한은 나보다 어린 배우다. 아무리 내가 좋은 마음으로 조언해도 어린 후배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변요한에게 직접 이야기를 한다기 보다는 주로 홍지영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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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많은 후배들과 호흡을 맞춘 김윤석. 그에게 변요한은 특별했을까? 그는 "이번 영화에서 변요한에게 멱살도 잡혔다. 후배에게 멱살 잡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그 또한 즐겼다. 후배들을 보면 각자의 에너지가 있다. 아인이도 그렇고 진구도 마찬가지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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