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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23·수원FC)과 김동준(22·성남)은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를 전후해 주가가 급상승 하기 시작했다. 수원FC에서 기량을 만개시킨 이창근과 리우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바 있는 김동준 모두 클래식 골문을 지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원으로 꼽힌다. 특히 김동준은 내년까지 클래식 23세 이하 선수 출전 규정(출전명단 2명 중 선발명단에 1명 의무 포함)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창근은 올 시즌 21경기 31실점, 김동준은 27경기 35실점을 기록했다. 소속팀 부진 탓에 실점률이 올라가긴 했으나 실제 활약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FC, 성남 모두 두 선수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워낙 높아진 주가 탓에 마음을 돌려세우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올 시즌 클래식 무대서 선발, 백업으로 활약했던 일부 선수들 역시 상위권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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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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