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역도요정의 첫 사랑, 첫 눈물"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장영남이 달빛 아래 '눈물 범벅 사제 케미'를 발산했다.
이성경과 장영남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과 특유의 힘과 패기로 역도부를 살뜰하게 꾸려가는 코치 최성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연기력이 무르익고 있는 이성경과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의 호흡이 알콩달콩 역도부를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이성경은 누구보다 코치님을 생각하는 열혈 제자로, 장영남은 이성경의 체급 상승을 위한 전담 코치로 배정돼 역도부 내 '꿀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터. 이와 관련 울고 있는 이성경을 따뜻한 손길로 위로하는 장영남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이 달빛이 아련하게 비추는 운동장 벤치에 앉아있는 가운데,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처럼 눈물을 가득 머금은 이성경과 그 아픔에 공감하는 듯 눈물을 삼키며 이성경을 위로하는 장영남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공연히 먼 곳을 보며 이야기 하는 장영남과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이성경의 모습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장영남이 울컥 눈물이 터져버린 이성경을 따뜻한 품속에 감싸 안은 장면이 선보이면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 지, 사제지간에 나눈 '달빛 힐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성경과 장영남의 '달빛 힐링' 장면은 지난달 25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에서 만들어졌다. 두 사람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얇은 옷을 입고 연기를 해야 했던 상황. 하지만 추위보다 강한 열정으로,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에도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됐다.
뿐만 아니라 장영남의 위로에 이성경의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에서는 현장에 얼음물을 끼얹은 듯 고요한 정적이 흐른 상태. 여기에 이성경은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아이처럼 눈물을 펑펑 쏟는 연기를 순식간에 펼쳐냈다.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갑자기 줄줄 흐르는 이성경의 눈물 연기에 장영남 역시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표정으로 화답, 첫사랑의 아픔을 절절히 표현해낸 벤치 장면이 만들어졌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첫사랑의 아픔으로 한층 성숙되는 청춘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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