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야구선수 이용규가 부인인 유하나씨와 함께 라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오늘(7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 SBS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는 수요일의 고정게스트인 유하나와 함께 남편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가 깜짝 출연했다.
이용규 선수는 이날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아들 도헌이와 함께 라디오부스를 방문했고, 제작진과 DJ 남희석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생방송까지 출연했다.
생방송 도중 DJ 남희석이, 이용규 선수에게 아내 유하나 자랑 세 가지만 해보라고 하자, "내가 하는 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아들 도헌이를 잘 키우고 그리고 예쁜 것."이라고 세가지를 꼽으며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이어 DJ 남희석이 유하나에게도 남편 자랑 세 가지를 해보라고 하자, "잘 생겼다! 돈 잘 번다! 힘 세다!"라고 외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DJ 남희석이 방송에 나온 김에, 아내에게 한 마디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며 잔잔한 음악을 깔자, 이용규는 쑥스러워하면서 "문자로는 표현을 잘 했지만, 아이가 생긴 후에는 직접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해준 것 같아 미안하다. 운동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지금처럼 함께 있는 시간에 더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 계속 노력할게."라고 유하나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남희석이 이용규 선수에게, "타석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롯데 자이언츠의 린드블럼 선수"라고 답하며, "최근 2년간 린드블럼에게 제일 약했고, 또 린드블럼이 던질 때 잘 맞은 타구가 나오면 항상 정면으로 갔다. 그런데 한화와 롯데가 3연전을 하면 린드블럼이 꼭 한번은 나오더라"라고 언급했다.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는 매주 월~토 오전 11시, 103.5MHz로 방송되고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라디오 고릴라 앱으로 다시 청취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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