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행복하기만 해도 모자란 '오 마이 금비' 허정은, 오지호의 앞길에 큰 고비가 다가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유금비(허정은)와 모휘철(오지호)이 서로를 딸과 아빠로 대하며 한층 깊어진 부녀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의 등장은 험난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금비와 휘철은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1. 어른이 될 수 없다는 금비의 병
부녀 앞에 들이닥친 가장 큰 고비는 금비의 병이다. 금비가 점점 기억을 잃어가다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게 된다는 '니만 피크병'에 걸렸기 때문. 본디 인생이 유한하다고 하지만,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병에 대해 알고도 모른 척하며 이제 막 애틋한 정을 쌓아가고 있는 금비와 휘철에게는 유난히 야속한 부분이다.
#2. 살아있는 친엄마 주영의 등장
죽은 줄 알았던 금비의 친엄마 유주영(오윤아). 지난 6회분에서 세상을 떠난 친모가 금비 앞으로 15억 원의 유산을 남겨놨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길로 곧장 딸의 학교를 찾았다. 그간 딸을 찾지 않았지만, 유산의 상속자가 금비다보니 돈을 받으려면 정체를 밝혀야 하는 상황인 것. 과연 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면 금비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그리고 금비와 휘철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3. 돌고 도는 빚의 굴레
사기꾼이 직업이었던 휘철은 금비와 고강희(박진희)를 만난 후, 사기 대신 추운 날씨에도 땀이 나는 고된 노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휘철에게 돈을 빌려준 차치수(이지훈)는 그의 곁을 맴돌며 빚 독촉을 시작했다. 여기에 강희의 오빠 고준필(강성진)에게 미술품 처분을 의뢰 받은 휘철의 사기 메이트 공길호(서현철)와 허재경(이인혜)은 물밑 작업을 시작, 왠지 모를 불안함을 싹틔웠다. 바르게 살고 싶은 휘철을 위협하는 빚의 굴레 속에서 그는 금비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오마이금비' 7회는 7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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