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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이 다시 시작된다. 최고의 관심은 역시 전북의 종착역이다.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지에 팬들의 눈길이 쏠린다. 전북은 11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스이타 사커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8강전을 치른다. 단판승부다. 승리하면 4강, 패하면 5-6위전으로 떨어진다. 4강에는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기다리고 있어 도전의 열망은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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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올 해는 다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10년 전의 아쉬움을 푼다는 각오다. 전북은 "2006년의 스쿼드와는 확실히 다른 2016년이다. 권순태 로페즈 등 주전 선수의 부상으로 공백이 있지만, 전북 스쿼드의 힘을 충분히 발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클럽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들도 꽤 있다. 10년 전 전북의 신인이었던 최철순을 비롯해 김신욱은 울산, 신형민 김형일은 포항 유니폼을 입고 클럽월드컵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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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성남 일화가 도전장을 냈다. 4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의 명맥을 유지했다. 2012년에도 아시아의 대표는 K리그였다. 울산 현대가 출격했다. 그러나 6위에 머물며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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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북의 1차 목표는 클럽 아메리카를 꺾고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것이다. 최강희 감독은 "클럽 아메리카는 좋은 팀이다. 하지만 팀 분위기는 우리가 더 좋을 수밖에 없다. 이 분위기로 시너지를 낸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승리해서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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