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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카드전에서 드러난 '박철우(31) 효과'까지 감출 순 없었다. 박철우는 우리카드전에서 16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결정적인 순간에 강력한 서브로 2득점을 때려 넣으며 우리카드 추격의지를 꺾기도 했다. 16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58.3%의 성공률을 기록해 순도 높은 득점포를 과시했다. 임 감독은 "박철우가 복귀해서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공백 때문에 우려가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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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를 얻은 삼성화재. 하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 임 감독은 "상황에 따라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야 할 때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단 연결 상황에서 매끄럽지 못하다. 앞으로 이 부분을 개선한다면 더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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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감독은 후반기 반전의 열쇠로 '관리'를 꼽았다. 그는 "트라이아웃 도입으로 팀 간 전력 차가 지난 시즌보다 현저히 줄었다"고 한 뒤 "결국 전술 완성도와 선수 컨디션, 체력을 잘 관리하는 팀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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