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뮤지컬시상식이 출범한다.
(사)한국뮤지컬협회가 내년 1월 1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뮤지컬인들이 중심이 된' 시상식을 지향한다.
협회측은 "기존의 시상식들이 폐지되거나 보류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상식이 필요하다는 뮤지컬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며 "뮤지컬인들이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어 종사자와 관계자, 관객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내년 첫 해는 '한국뮤지컬 50년, 앞으로 50년'이라는 주제로 한국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시상 내역은 총 4개 부문(작품상, 배우, 창작스태프, 공로상) 17개 상으로 구성된다. 작품상 부문에서는 올해 모든 라이선스작품과 창작작품 중에 최고의 작품인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2016년 최고의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2016뮤지컬작품상'이 수여된다. 배우 부문은 남녀 주연, 조연, 신인상이 있으며, 창작스태프부문에는 신인연출, 프로듀서, 극본/작사, 작곡/음악감독, 연출, 안무, 무대디자인상이 있다. 특히 신인연출상은 2012년 1월 이후 데뷔 이래 총 3작품이상 연출을 기준으로 시상하며 수상자는 해외연수(500만원)를 지원한다.
심사는 뮤지컬계 전문종사자와 관계기관 및 협회원들은 물론 일반관객들의 온라인투표로 이루어지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작)을 선정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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