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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라운드 초반만 해도 출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몸이 완벽하지 않았고, 야투 성공률로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니었다. 그러다 에밋이 빠지고 전태풍마저 왼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리오 라이온스를 빼면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어 코칭스태프는 김지후의 외곽슛 능력에 기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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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시즌 수백개의 슈팅 연습을 통해 확실한 감을 찾았다. 매일 성공하는 개수만 500개 되도록 던지고 또 던졌다. 이 때 추승균 감독은 "자신 있게 던져라. 들어가지 않아도 던져야 너가 살고 팀이 산다"고 독려했다. 선배들은 "정말 독하게 훈련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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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후는 "감독님께서 늘 자신감을 강조하신다. 지금은 몸상태가 좋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신)명호 형이 항상 공격만큼 수비적인 부분도 강조한다. 공격만큼 늘 수비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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