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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내를 떠돌다가 한강에 가게 된 전지현(심청)은 배고픔에 이기지 못해 물고기를 잡기 위해 신발을 벗고 한강에 뛰어들려 했다. 이때 구급대원 조정석(유정훈)은 전지현이 자살 시도를 하는 줄 알고 막아섰다. 눈이 마주친 전지현과 조정석은 눈이 마주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정석의 정체는 심청과 마찬가지로 뭍으로 올라온 인어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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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조정석은 전지현이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뭍으로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지원하기에 나섰다. 전지현에게 예쁜 옷을 입히고 이민호(허준재)를 찾아가 닭살 연기를 펼치며 질투심을 자극했다. 조정석은 "내 눈에 담고 싶어서" "자기는 목선이 예쁘니까" 등 닭살스러운 대사마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신 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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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조정석은 네티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남자 인어'.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을 맛깔나는 대사 소화력, 능청스러운 표정 등으로 조정석은 등장부터 퇴장까지 이날 방송의 재미와 웃음을 모두 책임지며 카메오로서의 역할을 150%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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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 이민호 등 초특급 한류 배우들과 '별에서 온 그대'(14), '프로듀사'(15) 등은 쓴 드라마 작가계의 미다스손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고 '시티헌터'(11), '주군의 태양'(13), '닥터 이방인'(14) 등은 연출한 진혁 PD 등 화려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달 16일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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