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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구단들이 대형 FA를 잡기 위해 100억이 넘는 돈을 투자하고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데 100만달러를 쉽게쓰는 것은 그만큼 좋은 선수를 구하기 힘들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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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들은 선수들의 기본 자질이 다르다고 한다. 예전처럼 즉시전력감 선수를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아마추어 선수들을 봐온 스카우트들은 고등학교 선수들의 전체적인 질의 하락을 꼬집는다. 이종범 양준혁 선동열 등 완성형 선수가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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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이징세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야구의 인기가 부활하며 야구를 접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야구를 하는 유망주가 많아져 이들이 프로에 진출하기 시작할 때쯤이면 육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는 것. 예전엔 야구를하는 고등학교가 50개 정도에 불과했지만 최근까지 70개로 늘어난 것은 프로야구로선 고무적이다.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뛰면 좋은 선수들도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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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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