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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매회 풍성하고 박진감 넘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조화로운 열연 등이 시너지를 뿜어내며, 적수 없는 '월화극 1위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특히 김사부(한석규)를 비롯해 김사부가 그리고픈 그림의 멤버로 암시된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 남도일(변우민), 오명심(진경), 도인범(양세종), 박은탁(김민재) 등은 돌담 병원 응급 상황발생시 '돌담 어벤져스'를 연상케 하는 특급 팀워크를 과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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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대본에 푹 빠져있는 '대본 탐독' 스타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석규는 촬영 중 잠깐이라도 쉬는 시간이 생기면 빈자리에 앉아 차분하게 대본을 읽어나는, 혼잡한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고, 오로지 대본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유연석은 고난도 동작들이 요구되는 수술신을 앞둔 가운데 소품용 피가 묻은 채 너덜해진 대본을 또 한 번 확인하는 완벽주의자 면모로 작품에 대한 열띤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더욱이 한석규와 유연석은 수술실에서 나란히 마주보고 앉아, 대본을 들고 상의하는 모습으로 브로맨스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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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변우민과 양세종, 김민재는 '대본 암기'에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변우민은 사전에 외워온 대사를 대본을 보지 않고도 막힘없이 구사해내, 베테랑 배우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터. 양세종은 휴식시간도 마다하고 대본 독파에 힘쓰는가 하면, 촬영 직전까지 머릿속으로 대사들을 정리하는 철두철미함을 선보였다. 유독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은 김민재는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자신의 분량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들의 분량까지 파악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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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 제공=삼화 네트웍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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