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이 바그닝요를 완전 영입했다.
부천은 9일 '브라질 세리에B 오에스티와 바그닝요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에스티에서 임대되어 부천 유니폼을 입은 바그닝요는 올 시즌 챌린지 38경기에서 11골-3도움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바그닝요는 "부천에서 5년 이상 뛰고 싶다"며 완전 이적에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강원과의 챌린지 플레이오프전에서 퇴장당하고 아쉽게 승격이 좌절되면서 구단과 팬들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며 "2017시즌에는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전력의 핵심인 바그닝요가 잔류하게 되어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2년차 K리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바그닝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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