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사령탑을 지낸 보비 발렌타인 전 감독(66)이 트럼프 정부에서 주일 미국 대사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 라디오방송국 WEEI 인터넷판이 9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발렌타인 전 감독은 이미 트럼프 정권 인수팀과 취임에 관한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0년대부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형 봅 등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타인 전 감독은 MLB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사령탑을 지냈다.
또 그는 1995년과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일본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지휘봉을 잡았다. 2005년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이승엽도 지바 롯데에서 뛰었다.
발렌타인 전 감독은 미국 야구인 중 대표적인 친일본 인물이다.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타인 전 감독은 현재 세이크리드 하트대 선수 디렉트를 맡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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