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운동한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
서울 SK 나이츠 김민수가 모처럼만에 좋은 활약으로 팀을 구했다.
김민수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전에서 10득점-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73대6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이 "김민수가 이름값을 한 경기"라고 칭찬했을 정도로 승부처 영양가 높은 플레이를 펼쳐줬다.
김민수는 경기 후 "비시즌 때 수술 받고 하는 등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었다. 체력도 안되는데 욕심만 부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도 많이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 그게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은 일 생길 거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었는데,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는 승부처인 3쿼터 활약에 대해 "선수들 전체가 뭉쳐서 잘한 결과"라고 말하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수는 현재 몸상태에 대해 "90% 이상, 아니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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