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색깔 보여주는 경기 하고 싶었다."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이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김선형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전에서 4쿼터 초반 승부처 연속 3점슛을 터뜨리는 등 1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대65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뿐 아니라 빠른 속공과 돌파에 이은 파울 유도로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해줬다.
김선형은 경기 후 "LG-모비스전(2연패) 여유가 없는 모습을 보여드려 오늘 경기만큼은 상대 상관 없이 우리 색깔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썩 잘풀린 경기는 아니지만 그 의지 덕에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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