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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자정(한국시간 기준)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역대항전, 원거리딜러 모드, 1:1 토너먼트 등의 이벤트 매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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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가 원거리 딜러만 선택할 수 있고 방어 아이템은 구매하지 않는다는 한정적인 규칙으로 진행되는 원거리딜러 모드에서는 팀 아이스가 승리를 거뒀다. 팀 아이스의 '엑스페케'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레클레스' 역시 퀸의 기동력을 활용해 맵 전반을 헤집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뒤를 이어 시작된 두 번째 지역대항전은 팀 아이스(중국)과 팀 파이어(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의 대결로 진행됐다.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팀이 의외로 분전하며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였지만, 중국 팀은 노련한 운영 능력을 보이며 우위를 점했다. 결국 20분 경 용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중국 팀이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팀을 궤멸시키고 승부는 그대로 중국 팀의 차지가 됐다.
여기서 페이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33분경 벌어진 한타에서 '프레이'가 암살당했지만, 페이커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강력한 공격을 퍼부으며 불리한 상황에서의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교전 이 승리의 분수령이 됐고, 팀 파이어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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