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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을 자유형 100m 예선을 4위로 통과한 직후 치러진 자유형 1500m 경기에서 혼신의 역영을 펼쳤다. 첫 50m를 25초95, 50~100m구간을 28초81로 통과한 후 이후 꾸준히 29초대를 유지했다. 결승점을 300m를 남긴 1200m 이후 50m구간 기록을 28초대로 끌어올렸고, 마지막 1450~1500m 구간을 26초90으로 스퍼트하며 조1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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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대회 첫날인 8일, 2006년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만에 출전한 남자자유형 400m에서 한국선수 사상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대회 둘째날인 9일 남자자유형 200m에서 대회신기록,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무려 59번의 턴을 해야하는 최장거리, '철인의 종목' 자유형 1500m에서 또하나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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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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