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돌아왔다. 그러나 팀은 함부르크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승점 14점)는 무패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는 종전까지 각각 12위와 17위에 머물러 있었다.
원정길에 오른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종아리 근육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자철은 후반 38분 교체 출전해 복귀를 알렸다.
팽팽한 '0'의 균형이 계속됐다. 변수가 발생했다. 함부르크의 미드필더 홀트비가 팔꿈치 가격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것.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1분 도미니크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수적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상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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