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은 11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016년 키즈런 페스티벌(Kids Run Festival)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키즈런 페스티벌 본선 대회는 유소년 육상 프로그램인 키즈프로그램(Kids Program)을 재미있는 게임 형태로 구성한 대회다.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13개팀 104명이 참가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지역별 시도 예선을 거쳐 총 13개 시·도 지역별 대표(지역별 초등학교 3~6학년별 남녀 각 1명씩 8명이 한 팀으로 구성)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본선대회에서 우승은 제주(한라초등학교), 준우승은 부산(구남 초등학교), 3위는 경남(김해 대곡초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육상연맹은 국제육상연맹(IAAF)과 협력해 2012년 육상 키즈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어린이들이 단체 경기를 통해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 균형적 신체발달과 함께 팀워크를 기르기 위함이다. 협동심과 조화로운 사회적 가치관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학교체육 프로그램이다. 육상연맹에서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일체육수업 형태의 키즈프로그램 보급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다.
배호원 육상연맹 회장은 "오늘 키즈런 페스티벌 대회는 신개념 유소년 학교체육 프로그램인 육상 키즈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육상연맹은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육상 꿈나무 저변확대를 위해 육상 키즈프로그램의 학교체육현장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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