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티브로드(감독 이상훈 9단)가 정규 리그 1위 포스코켐텍(감독 김성룡 9단)을 꺾고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마디로 극적인 드라마였다.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한 티브로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K엔크린을 물리친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정관장 황진단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상대는 정규 리그 1위 포스코켐텍.
티브로드는 1∼2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주장 박정환 9단이 승부를 결정지으며 3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3∼4일 속행된 2차전에서는 2승 3패로 무릎을 꿇어 승부는 원점.
10~11일 열린 최종 3차전은 그야말로 피말리는 승부였다. 티브로드는 1국에서 이동훈 8단,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승리해 기세를 올렸지만 3국과 4국에서 상대팀 나현 7단, 최철한 9단에게 내리 패해 분위기가 바뀌었다.
올해의 농사를 좌우할 마지막 5국에 나선 기사는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강유택 7단. 강 7단은 윤찬희 6단을 맞아 13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2009년 영남일보에 이어 KB리그 사상 두 번째 대회 3연패.
포스트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한 주장 박정환 9단은 "시즌 초반 세계대회 출전으로 결장이 잦아 팀의 부진이 내 탓인 것 같았다"며 "포스트시즌에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했다"고 기뻐했다.
국내 단일기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원, 퓨처스리그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탁재훈♥한혜진, 15살 나이차 딛고 열애 ‘임박’..이렇게 진지한 모습 처음 (미우새)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아이유, '대군부인' 연기·역사왜곡 논란에..."결국 제 잘못, 더 책임감 갖겠다" -
고우림 "김연아♥와 한 번도 안 싸워" 자랑하더니…강남 "혼난 적 있잖아" 폭로 -
고윤정 옷 속으로 파고든 구교환…'모자무싸' 가디건 포옹, "모성애" vs "기괴" -
'중식여신' 박은영,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포착…'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정연아, 몸이 이상해" 공승연, '쿠싱증후군' 앓던 동생 살려낸 한마디 ('유퀴즈')
- 1.[속보]오타니 쇼헤이 그라운드 홈런? 3루타+수비 실책 정정…김혜성 4타수 무안타
- 2."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3."류현진 200승? 홈에서 축포 쏘는게 좋지" 시즌 첫 3연패 → 적장도 간절하다…갈길 바쁜 KT의 '진심' [수원포커스]
- 4.이럴수가! 25점→9점→24점. 126년 동안 최다기록. 3경기에 58득점이라니...
- 5.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