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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한 티브로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K엔크린을 물리친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정관장 황진단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상대는 정규 리그 1위 포스코켐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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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열린 최종 3차전은 그야말로 피말리는 승부였다. 티브로드는 1국에서 이동훈 8단,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승리해 기세를 올렸지만 3국과 4국에서 상대팀 나현 7단, 최철한 9단에게 내리 패해 분위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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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한 주장 박정환 9단은 "시즌 초반 세계대회 출전으로 결장이 잦아 팀의 부진이 내 탓인 것 같았다"며 "포스트시즌에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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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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