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강타가 출연해, H.O.T.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타는 "H.O.T.가 해체하고 솔로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인기의 5분의 1은 나의 몫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10분의 1도 안 돼서 후회했었다"며, "아직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신화가 너무 부럽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소라는 과거 연예정보프로그램의 MC답게 "H.O.T.는 재결합 의사가 있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강타는 "사실 우리들이 직접 '재결합을 하겠다'라고 말한 적은 없다. 기사가 계속해서 났을 뿐"이라며 그간 재결합에 관련된 기사들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젝스키스와 S.E.S.의 성공적인 재결합을 보니, 선배로서 더더욱 신중하게 된다"며, "다섯의 마음이 하나로 뭉쳤을 때,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하고 싶다"고 H.O.T. 재결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풍은 "팬으로서 다섯 명의 무릎관절이 성할 때 재결합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강타는 "안 그래도 내년이면 멤버 세 명이 마흔"이라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타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f(x)의 빅토리아가 이상형인데, 예전에도 이 얘기를 방송에서 얘기했더니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심지어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타는 빅토리아에게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 연락 달라"며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강타가 직접 털어놓는 'H.O.T.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그가 f(x) 빅토리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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