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진백림과 스캔들? 서로 웃으며 넘겼다."
배우 하지원이 12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목숨 건 연애'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원과 진백림은 지난 해 8월 스캔들에 휘말린 후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나도 털털한 편이고 진백림도 쾌활한 성격이다"라며 "우리는 뭐 웃고 지나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코드가 비슷하다 보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이런 얘기들을 나눴다"고 전했다.
덧붙여 진백림에 대해서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에 굉장히 의욕적이었다. 한국어를 배운 것이 있으면 꼭 촬영장에 와서 하곤 했다. 고기 찍어 먹는 기름장이 맛있다고 '참기를 너무 맛있어'를 반복하기도 했다. '괜찮아'를 배워와서는 늘 입에 달고 살았고 내가 '말도 안돼'라는 말을 가르쳐줘서 자주 쓰기도 했다"고 웃었다.
또 하지원은 "내가 타이완의 한 시상시에 가서 만났을 때는 직접 중국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물론 촬영장에서 깊은 이야기를 할 때는 통역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 개봉하는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 한제인(하지원)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하지원을 비롯해 천정명 진백림이 호흡을 맞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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