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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만으로 이전 시즌을 압도하는 참가자들이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다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자신의 음악 철학이 명확하고 평가가 냉철한 박진영은 거의 매회 충격을 토로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실력에 감탄, 또 감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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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성학으로 그의 음악을 분석하며 이성은에 "혹시 화성학아느냐? 코드는 아느냐"라고 물었지만 이성은은 "모르겠다. 그렇지만 듣기 좋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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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도 13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음색을 보여줬던 유지니는 2라운드에서는 더욱 놀라운 곡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심사위원들의 심장을 폭행했다. 박진영은 "열 번 부르면 열 번 바꿔 부르는 가수. 그런 가수가 소중한데 지니 양이 바로 그 가수다. 감성의 표출이나 해석이 너무 충격적"이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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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소울이 느껴지는 그녀의 노래에 박진영은 "너무 큰 감동 받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프리즘이라고 치면 유지니를 거칠 때 빛이 이렇게 가고 저렇게 가고 난반사가 돼 버린다. 어떤 참가자들은 노래를 바꿔들으면 겉멋 들었다고 지적을 받고 어떤 참가자는 칭찬을 듣는다. 그 차이가 뭐냐면 못 들어본 변화가 일어나면 저희가 충격을 받는 것. 지니 양이 멜로디를 바꿔 불렀는데 예상이 하나도 안 된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진영은 김소희가 노래에 이어 댄스를 선보이려 하자 "잠깐 쉬어주면 안되겠느냐. 바로 춤까지 추면 건강에 위협을 받을 것 같다"는 말로 얼마나 매료됐는지 표현했다. 이어 심사평에는 "지적했던 것들을 모두 고쳤다"고 칭찬하며 "왜 JYP 오디션을 보지 않았느냐"고 애석해 하기도 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박진영에게 혹평을 받았던 데뷔 3년차 가수 샤넌은 2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지적받았던 사항을 말끔히 고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사실 후렴 부분의 습관을 못고칠 줄 알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안 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시즌답게 참가자들의 각오가 매섭다. 이제 겨우 2라운드에 돌입했을 뿐인 'K팝스타6'가 앞으로 또 얼마나 놀라운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지, 벌써 심사위원들의 심장이 염려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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