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마그노(28)를 영입한다.
12일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제주가 마그노를 영입한다. 조만간 구단의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제주는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위로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일찌감치 전력 보강에 착수했다. 제주는 리그 막판 박동우 코치를 브라질로 보내 선수를 물색했다. ACL무대에 서는 만큼 경험이 많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찾았다. 모든 조건을 맞추는 선수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마그노가 박 코치의 눈에 들어왔다. 마그노는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나다. 번뜩이는 침투패스에 돌파능력도 강점이다.
마그노는 2008년 포르투갈 리그 마리티무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하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2009년 브라질 리그 펠로타스로 이적했다. 펠로타스에서 14경기 3골을 기록한 마그노는 2009년 브라질 명문 바스코 다 가마에 입단해 2012년까지 30경기(3골)에 나섰다.
이후 바히아, 세아라, 브라간티노를 거친 마그노는 2014년 튀니지 리그 스포르티브 데 튀지스로 이적했다. 마그노는 2015년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8경기에 나서며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2016년엔 브라질 리그 아틀레티코 고이아넨세 유니폼을 입고 50경기 11골을 기록중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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