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2016년 한해 뷰티계를 가장 뜨겁게 빛냈던 태연을 만났다.
모바일 패션 매거진 셀럽스픽과 네이버 패션뷰티가 공동 개최하는 2016 패셔니스타 어워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뷰티 부문'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전체 투표자 중 무려 37.01%에 달하는 1,095명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인 지지율로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뷰티 부문은 다양한 메이크업과 뷰티 센스로 미모를 과시하고 K-뷰티를 널리 알린 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태연의 수상은 배우 송혜교, 임지연, 서현진, 진세연, 라미란, 김유정, 가수인 제시, 나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차지한 것이라 더욱 값지다.
이에 태연은 지난 달 26일 셀럽스픽에서 준비한 트로피와 네이버 패션뷰티에서 준비한 부상 초콜릿을 품에 안고 수상소감 인터뷰를 가졌다.
태연은 셀럽스픽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저도 힘 입어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이 사랑 주신 만큼 실망시켜 드리지 않게 더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으로 수상의 기쁨을 내비쳤다.
태연은 여러 방송과 SNS를 통해 셀프 네일, 셀프 염색 등 감각적인 뷰티 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평소에 뷰티에 관심이 많다. 집에서 이것 저것 해보고 있는 단계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많이 받는 편"이라 전했다. 또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무대 컨셉에 맞게 화려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때는 그에 충실한 것도 좋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얼굴 톤이나 스타일을 살려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뷰티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셀럽스픽의 이번 태연 인터뷰는 셀럽스픽 인스타그램에서 태연과 그의 뷰티에 대한 질문을 받아 직접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스타를 늘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던 팬들에게는 궁금한 것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했다.
태연에 대한 첫 질문은 요즘은 어떤 향수를 쓰냐는 질문이었다. 향수 애호가로 알려진 태연을 위한 맞춤 질문이다. 그는 "제가 향 덕후"라며, "요즘은 향수보다는 바디 오일을 즐겨 쓰는 편이다. 바디 오일과 바디 로션을 함께 쓰면 겨울철 보습에도 좋고 향기도 더욱 오래 가 애용하고 있다"며 그만의 향기 팁을 밝혔다.
두 번째는 '어떤 순간에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이었다. 태연은 조금 당황해하는 듯한 표정으로 "자고 일어났을 때?"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아이돌이자 화려한 일상을 보내는 태연이기에 예상했던 답변과는 조금 달랐다. 평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태연은 "그건 저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답변을 했다.
마지막은 '태연의 동안 비법'을 묻는 질문. 태연은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근 10년 동안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태연만의 동안 비법은 모든 이들이 궁금했던 질문일 터. 그는 "특별한 '동안 비법'은 없지만 꼭 챙겨하는 뷰티 습관이 있다"며, "원래 물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물을 좀 더 챙겨마신다. 물 만큼 중요한 건 과일이다. 밥은 안먹어도 과일은 챙겨 먹을 정도다. 특히 아침 식사 전 사과 한 조각은 꼭 먹는다"고 말했다.
셀럽스픽과 네이버 패션뷰티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6 패셔니스타 어워즈는 리얼웨이, 레드카펫,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영화패션, TV패션, 아몰패(아무도 몰랐던 패셔니스타), 스타일리스트, 베스트 남녀로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뷰티 부문 수상자인 태연의 인터뷰 영상은 셀럽스픽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 홈페이지(www.celpick.com), 셀럽스픽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elebspick)과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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