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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한화는 4명의 외국인투수 모두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알렉스 마에스트리는 함량 미달, 에스밀 로저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중도하차, 파비오 카스티요는 제구불안, 에릭 서캠프는 형편없는 구위로 메이저리그 출신임을 의심케 했다. 결국 선발 버팀목이 돼야할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은 마운드 전체의 악화를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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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를 제외하고 2명의 외국인투수 중 적임자가 한명도 정해지지 않은 팀은 없다. 우승팀 두산은 일찌감치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마이클 보우덴과 재계약을 했다. 다른 팀들도 최소 1명은 확정된 상태다. NC는 제크 스튜어트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대체 외국인투수를 찾고 있지만 에릭 해커와는 재계약 협상중이다. 한화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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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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