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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첫사랑이었던 건우와 이경은 12년의 시간이 흘러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적으로 만났다. 건우는 무진그룹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경은 무진그룹을 잡고 더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건우와 척을 지고 있는 박무삼(이재용 분)과 손을 잡고 장애물이 되는 건우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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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장태준과 그의 수족 남종규(송영규 분)는 건우와의 그 어떤 상의도 없이 이경이 대표로 있는 갤러리S가 금감원의 조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고, 이에 분노한 이경은 장태준을 향해 도발했다. 이에 남종규는 "국세청이나 검찰, 다른 식으로 압박하겠다"고 또 다른 계획을 세웠다. 이를 들은 건우는 "서이경 대표는 내가 잘 안다. 상대가 칼로 찌르면 총으로 받아치는 성격이다. 저한테 맡겨 달라"며 이경을 향해 제대로 저격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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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우는 상대방이 아무리 진흙탕 싸움을 걸어와도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스스로 '변칙'이라고 말하며 이경을 향한 반격을 준비해 대체 이경을 잡을만한 건우의 카드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 여전히 이경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한 듯한 건우의 모습도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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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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