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4일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전에서 원정팀 삼성생명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3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삼성생명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60%가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31.08%로 뒤를 이었다. KB스타즈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6.31%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이 44.55%로 우위를 차지했다. 5점 이내 박빙(28.42%)과 KB스타즈의 리드(27.04%)가 뒤를 이었다.
홈팀 KB스타즈는 총체적인 난국 속에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다. 9일 경기에서는 하위권의 신한은행에 65대81로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KB스타즈의 가장 큰 문제는 무딘 공격력이다.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하다. 9일 경기에서 KB스타즈의 국내 선수 최다 득점자는 단 9점을 올린 김가은이다. 팀의 평균 득점 또한 59.75점으로 6개 팀 중 유일하게 50점대 득점에 머무르고 있다. 좋은 공격력을 보인 외국인 선수 카라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지만 이대로라면 하위권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토팬들이 우세를 예상한 삼성생명 역시 안정적이지는 못하지만 KB스타즈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상태다. 상대전적에서도 올 시즌 두 차례 모두 KB스타즈에게 승리를 거뒀다. 분위기나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는 삼성생명이다. 그러나 올 시즌 원정에서 2승5패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선두 우리은행을 제외한 5개팀이 거의 비슷한 전력차이를 보이고 있는 WKBL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분석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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