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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 판이 짜여졌다. ACL에 출격하는 K리그 빅4의 운명이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17년 ACL 조추첨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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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쉬운 조가 없다. 톱시드를 받은 서울은 F조에 포진했다. 2015~2016시즌 호주 리그에서 승점 1점 차로 2위를 차지한 웨스턴시드니가 한 조에 포진했다. 두 팀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일본 일왕배 우승팀과 PO3 승자가 가세한다. 일왕배는 결승전은 내년 1월 1일 열리고, PO3 자리의 주인공은 태국의 수코타이FC와 미얀마의 야다나본FC가 경기를 펼친 뒤 승자가 중국의 상하이 상강과 맞닥뜨린다. 상하이 상강의 조별리그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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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에 위치한 수원도 가시밭길이다. 중국의 최강 광저우 헝다와 조별리그에서 격돌한다. 홍콩의 이스턴SC는 어려운 상대가 아니지만 일본의 3순위팀은 또 다른 호적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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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PO는 단판승부다. 내년 1월 24일과 1월 31일, 2월 7일 열린다. 제주는 2월 7일 베트남 하노이, 홍콩 키치의 승자와 격돌한다. 이변이 없는 한 본선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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