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이정현이 2016∼2017 KCC 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정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9표 중 40표를 획득해 36표를 받은 팀동료 오세근을 제치고 2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주전 가드인 이정현은 2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18.1득점으로 5경기 이상 출전한 국내선수 중 1위를 차지했고, 6.1 어시스트(전체 3위), 2.2스틸(전체 3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GC 팀 내에서 어시스트와 스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1라운드에서 5승4패를 기록했던 KGC는 이정현의 활약 속에 2라운드에서 8승 1패를 기록하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치며 치열한 선두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KGC 선수가 월별/라운드 MVP를 수상한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5년만이다. 2010∼2011시즌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정현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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