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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데이비드 허프, 헨리 소사 두 외국인 선발 투수와 재계약을 마쳤다. 허프는 15승을 기대할 수 있고, 소사도 10승 이상은 충분하다. 소사는 엄청난 이닝 소화력까지 갖췄다. 캡틴 류제국도 있다. 류제국의 후반기, 포스트시즌 페이스를 봤을 때 비시즌 운동만 잘하면 내년에도 충분히 좋은 투구를 전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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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4명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허프는 구위, 제구 등 모든 걸 갖춘 1선발 후보. 소사는 우완으로 강속구가 돋보인다. 류제국은 속구보다는 커브나 체인지업으로 상대타자 타이밍을 빼았는 유형이다. 차우찬은 제구는 조금 불안하지만 보기 드문 좌완 파워피처다. LG는 이 4명이 있으면 좌-우-좌-우의 선발 로테이션으로 상대팀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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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나아가면 두산보다 더 안정적인 5선발 체제가 가능한 LG다. LG는 차우찬을 데려오는 대신 삼성으로 이적한 우규민을 잃었지만, 군 복무를 마친 신정락이 돌아온다. 사이드암으로 좋은 구위를 갖고있는 신정락은 양상문 감독이 기대를 거는 5선발 요원이다. 반면, 두산은 올시즌 5선발에서는 확실한 선수가 없어 애를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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