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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3일 경기부터 블레이클리가 뛰어야 하지만 블레이클리가 에이전트와 얘기를 하겠다라며 시간을 달라고 해 사익스가 1경기를 더 뛰게 됐다. 블레이클리가 17일 KCC 이지스전부터 뛸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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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아직 블레이클리와 계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블레이클리가 계약을 하겠다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고. 에이전트와 얘기해보겠다고 서울로 올라간 이후 KGC와 얘기가 오가지 않았다. KGC 구단 관계자는 "블레이클리 측이 아직 아무 연락이 없다. 계약의 가부 자체에 대해서도 말을 듣지 못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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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사익스는 분명 좋은 선수다. 그가 못해서 바꾸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블레이클리로 바꾸려고 생각한 것은 플레이오프에서 높이가 있는 상대들과 만날 것을 생각해서다"라면서도 "사실 지금도 둘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만약 블레이클리가 안온다고 하면 사익스로 계속 가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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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클리의 결정은 무엇일까. 17일 KCC전에 나설 KGC의 외국인선수는 블레이클리일까 사익스일까.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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