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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태현은 "1인 1가구 보급이 시급하다"는 과거 언급에 대해 "그렇다는 것은 일단 아이를 볼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영화 속에는 차태현이 4명이다. 네 분들이 저의 연기를 해야한다. 편했다"라면서도 "그런데 너무 영화에 안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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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차태현은 네 명의 몸에 들어간다. 배우 배성우, 김윤혜, 성동일, 선우용녀의 몸에 들어가는 설정. 이에 네 명의 배우들이 차태현을 연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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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제가 직접 선생님들께 갈 순 없자나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감독님이 제일 어렵지 않았을까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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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태현은 "조인성도 본다고 했는데"라며, "인증사진을 보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남길은 김대명과 함께 하트를 누르고 있는 인증사진을 직접 보내왔고, 조인성 역시 차태현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보고있는데 혼자라서 셀카를 못 찍는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뒤이어 '브이'를 그리는 인증사진을 보내왔다.
김유정은 10대 최초로 배우 순위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박보검, 2위는 송중기, 3위는 송혜교였다. 김유정은 "굉장히 깜짝 놀랐다. 너무 감사드리고 더 노력해서 부끄럽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차태현과 선우용녀에게 반말을 써야 했던 김유정은 "호칭 자체가 '님아'다. 선우용녀 선배님께도 툭툭 치면서 반말을 해여 했는데 처음엔 겁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선배님이 그 시대의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편하게 어울려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거짓말 탐지기' 코너에서 김유정은 "교복입은 차태현의 모습 솔직히 깜짝 놀랐다"는 질문에 "안 놀랐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이라고 판정했고, 고통스러운 손을 떨며 "저도 모르게 놀랐나봐요. 너무 예뻐서 놀란 것 같다"고 센스있는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배우들은 영화 제목과 같은 노래를 부른 유재하의 곡을 선곡해 한 소절씩 불렀다. 배우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하트'가 수직상승했다.
한편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 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았다. 오는 2017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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