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과거 자신과 마주했다. 과거의 악연이 재현되는 현재를 바꿀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가 과거의 자신 담령의 존재를 더욱 믿게 됐다.
이날 허준재는 갑자기 쓰러졌다. 쓰러진 후 꿈속에서 허준재는 자신의 과거 담령과 마주했다.
담령은 "너는 누구냐"라며, "혹시 다음의 생의 내가 맞다면 꿈에서 깬 뒤에도 이것만은 기억해라"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곳에서의 인연이 그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악연역시 그러하다. 위험한 자로부터 그 여인을 지켜내라"고 말했다.
이후 허준재와 심청(전지현)의 주변을 맴도는 마대영(성동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마대영은 과거에서 허준재와 심청을 위협하는 양씨(성동일) 동일인물인 것.
또한 꿈에서 허준재를 마주한 담령 역시 섣달 보름 남은 시간을 되새기며 허준재에게 자신의 존재를 믿게 할 만한 일을 찾았다. 결국 담령와 허준재는 동일인물인 동시에 과거와 현재를 공존시키고 있다.
담령은 자신의 모습을 담으며 "아주 오래 간직되어야 할 그림이다"라며 신중일 기했고, 차시아(신혜선)가 담령의 집터에서 발견한 담령의 초상화를 마주한 허준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허준재와 조남두(이희준)가 안진주(문소리)에게 사기 계획을 세우고 있어 본격적인 인물들의 대면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허준재를 집으로 초대한 안진주의 집에는 허준재의 생모 모유란(나영희)이 있었고, 허준재의 얼굴을 아는 짝사랑녀 차시아가 있다. 본격 대면과 더불어 마대영이 조여오고 있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로부터의 부탁인 심청을 지킬 수 있을지 허준재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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