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가 새 시즌 첫 외국인 선수로 아르헨티나 1부리그 출신 파블로 루이스(29)를 영입했다.
베테랑 김태수를 영입하며 새 시즌을 위한 첫 테이프를 끊은 서울 이랜드는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200경기 이상을 경험한 파블로를 영입하며 알찬 보강을 시작했다. 파블로는 기술과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서 측면 또는 중앙에서 돌파와 패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역할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르헨티나 용병으로서 빠른 한국 적응과 팀워크가 관건인 만큼 12월 말에 입국, 1월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파블로는 "한국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은 나의 축구 경력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서울 이랜드가 승격하고 또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는 늘 스포츠의 면으로나 인간의 면으로서나 발전을 추구하기에 지금 우리 팀이 원하는 가장 높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전하고 싶다. 나의 빠른 스피드가 한국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믿고 2014년 소속팀 누에바 치카고를 승격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이랜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건하 감독은 "파블로의 스피드와 기술에 기대가 크다. 개인 드리블로 과감히 돌파를 하거나 동료들과의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의 라인을 깨고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이고 전지훈련을 처음부터 함께 하는 것이 한국에서의 빠른 적응과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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