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김남길이 착한 남자보다 나쁜 남자 캐릭터 연기가 더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개봉 영화 '판도라'의 주연을 맡은 김남길은 15일 V앱 '배우를만나다'에 출연했다.
김남길은 "'판도라' 속 재혁이라는 인물은 제가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많이 가까운 것 같다. 저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특유의 '나쁜 남자' 연기에 대해 "솔직히 나쁜 남자 연기가 더 어렵다"면서 "어떤 연기든 쉽다 어렵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나쁜 남자 연기는 이 사람이 왜 나쁜 사람이 됐는지 합리적으로 전달해야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아픔을 이해시켜야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어릴 때는 헐리우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당치도 않은 얘기"라고 자학했다. 팬들은 "앞으로 배우할 날이 많이 남았다. 이미 충분히 좋은 배우"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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