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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은 잠시 술에 취했지만, 인어의 놀라운 회복력을 앞세워 단숨에 술에서 깼다. 반면 평소 술을 즐기지 않던 허준재는 점점 술에 취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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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화장실을 드나드는 허준재를 보며 심청은 "저러다 죽는 거 아냐? 화장실에 7번째 가고 있어"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조남두(이희준)은 "죽을 것 같지만 죽진 않아, 그게 술의 묘미"라며 "술취한 허준재랑 한 대화는 강아지 1마리랑 한 거나 다름 없다. 다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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