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과 '일급기밀'의 홍기선 감독이 15일 별세했다.
불과 며칠전 영화 '일급기밀'의 촬영을 마친 홍 감독은 1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차려졌다.
감독은 장산곶매,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하고, 1989년 영화 '오! 꿈의 나라' 제작과 시나리오, 1992년 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연출에 데뷔한 홍감독은 제13회 영평상 각본상, 신인 감독상, 제29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이태원 살인사건'을 만들었던 홍감독은 최근 7년만의 신작 '일급기밀'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준비중이었다. '일급기밀'은 군 내부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으로 김옥빈 김상경이 주연을 맡아 내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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