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전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심판이자 TV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더멋 갤러거가 마르코스 로호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상 맨유)가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카이스포츠 뉴스 HQ에 나선 갤러거는 14일 크리스탈팰리스와 맨유의 경기에서 나온 여러 판정 논란들에 대해 말했다. 그는 로호와 이브라히모비치의 파울이 퇴장감이었으며 폴 포그바의 골장면 역시 핸드볼이었다고 했다.
로호의 태클
전반 38분, 로호는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의 드리블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큰 접촉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두 발을 들고 태클을 시도했다. 상당히 위험한 태클 자세였다. 심판은 프리킥을 선언하며 로호는 경고를 받았다.
갤러거는 이 태클은 완벽한 퇴장 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두말 할 것 없는 완벽한 퇴장이었다. 자하가 거칠게 들어오는 태클을 확인하고 발을 뺀 것이 그에겐 행운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판은 접촉이 없었기에 망설였을 수는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깊은 태클이었기에 변명 거리는 없었다. 꼭 두 다리를 부러뜨려야만 퇴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심판 역시 판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다. 다시 그 장면을 본다면 심판도 퇴장을 줄 것"이라며 말을 마쳤다.
포그바의 선제골
포그바의 선제골 장면 역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반 46분, 후안 마타의 프리킥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가슴으로 떨어뜨려 놓았다. 이를 포그바가 마무리 하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첫 번째로 이브라히모비치가 공을 터치하는 장면에서 공이 가슴이 아닌 손에 맞은 듯한 장면이 있었다. 또한 동시에 포그바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갤러거는 이 역시 부정확한 판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브라히모비치가 핸드볼이었다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핸드볼이었다"고 했다. 포그바의 위치에 대해서는 "수비와 공격이 뒤엉켜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쉽게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갤러거는 "핸드볼 파울이 주어졌다면, 그 누구도 불평을 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했다.
즐라탄의 팔꿈치 사용
마지막 장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팔꿈치를 사용하였는 지에 대한 논란이다. 후반 30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팔꿈치를 사용하여 요한 카바예(크리스탈 팰리스)의 얼굴을 저지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주심은 이 장면을 확인하지 못했고,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갤러거는 "이것은 FA에서 확인해 봐야 할 만한 사항이다. 개인적으로 수 많은 카메라가 있는 경기장에서 왜 선수들이 저런 행동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판이 저 장면을 봤다면, 아마도 레드 카드를 꺼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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