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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대표' 윤손하-정시아-장영란과 '남편 대표' 김수용-백도빈이 출연해 폭풍 공감을 자아내는 결혼생활 토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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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시아와 백도빈은 19금을 넘나드는 토크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이 표현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우리 신랑은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옷을 갈아 입을 때 너무 많이 쳐다본다"며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을 과감하게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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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정시아와 백도빈은 거침없는 부부 공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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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명수는 "백도빈 씨가 혼자 애를 다 키운다는 소문이 있다"고 '백집사'라는 별명의 유래를 언급했고 백도빈은 마치 전업주부 같은 자신의 하루 일과를 열거했다.
정시아에 질타에 또 다시 좌불안석이 된 백도빈의 모습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날 살림에 이어 애정 문제 역시 부부 공방전의 주제로 올랐다.
정시아는 "남편은 질투를 안 한다. 심지어 아이돌이나 예쁜 배우가 나와도 표현을 안 한다. 그래서 나는 남편이 예쁜 여자들한테 원래 무딘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아니다.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짐작하자 백도빈은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다"고 답해 정시아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백도빈은 "(대놓고 표현을 안 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변명했지만 정시아는 "이미 상처 받았다. 속으로 하는 게 더 기분 나쁘다"고 분노를 폭발시켰고, 급기야 MC 유재석이 "두 분 녹화 끝나고 가실 때 차 안에서 괜찮으시겠냐"면서 부부싸움 중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정시아-백도빈은 질투가 실제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던 사연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백도빈이 "영화 촬영 당시 키스신보다 농도가 짙은 애정신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수위가 짙었다. 그때 와이프가 극도로 예민했다. 할큄을 당했다"며 질투심에 불탄 정시아가 약간의 폭력까지 행사했음을 폭로했다.
이에 정시아는 "쿨하게 상대역 해주겠다고 대본을 맞춰줬는데 막상 대사를 보니까 상상이 되면서 너무 열 받더라"며 무력행사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 영화를 지금까지 안 봤고, 죽을 때까지 안 볼거다"라며 남편 백도빈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을 고백해 박장대소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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