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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0회 방송분에서는 남주혁(정준형 역)이 형 이재윤(정재이 역)을 향해 숨겨뒀던 속마음을 드러내며 형제 사이의 갈등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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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은 어린 시절, 친엄마의 재혼으로 큰아버지 댁에 들어와 살면서부터 사촌형인 이재윤과 친형제처럼 자라왔던 상황. 남주혁은 "옛날부터 그랬어. 내가 형 집에 와 살면서부터, 형은 항상 나를 너무 배려했어. 형 물건 망가뜨려도, 몰래 스페어키로 형 차 몰고 나갔다 긁어도, 형은 화 한 번 낸 적이 없, 나한테"라며 "모르는 친구들은 그런 형이 어딨냐고 부러워했겠지, 근데 난 왠지 그게 슬펐어.. 아.. 내가 친동생이 아니라서 그렇구나. 난 그냥 이 집에서 보호 받는 이방인이구나.."라고 서글픈 표정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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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재윤은 남주혁의 방을 홀로 둘러보며 처음 전해들은 남주혁의 진심을 헤아렸던 상태. 이어 남주혁에게 캐치볼을 제안한 이재윤은 남주혁이 던진 공에 몸을 맞자 "뭐하는 거야 지금, 클날 뻔 했잖아! 너 운동한다는 놈이 그것 밖에 못던져? 너 일부러 감정 실어서 던졌지? 죽고싶냐??"라며 격분하는 모습으로 남주혁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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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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