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민 블랙핑크, 프리티한 그녀들의 굿바이 패션 또한 '핫' 그 자체.
"지수, 핫 핑크의 달콤함"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실크 새틴 소재가 올드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해야 할 때다. 눈에 띄는 펑키 한 색상으로 제안되어 트렌디한 멋을 입고 다시 돌아왔다. 지수의 핫 핑크 드레스는 미우미우(Miu Miu) 2017 리조트 컬렉션 제품으로, 유니크한 프린트까지 가미되어 독특하게 업그레이드 한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에 동양적인 하이 네크라인과 서양적인 퍼프 슬리브가 믹스되어 더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아이템이다.
"제니, 블링 블링 디스코 룩"
다양한 패턴이 블로킹 되어 색다른 스트라이프를 형성한 원피스다. 캐주얼한 셔츠 스타일이라 과감한 프린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시도하기 편한 스타일이다. 제니의 원피스는 그리스 출신의 디자이너 마리 카트란주(Mary Katrantzou)의 제품으로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지털 프린팅으로 주목받는 컬렉션이기도 하다. 본 아이템은 미디 길이의 플리츠로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반면, 제니는 짧은 기장과 허리 밴드로 웨이스트 라인을 강조해 발랄하게 연출했다.
"리사, 시선집중 스트리트 룩"
노랑과 검정. 리사는 폴리스 라인을 연상시키는 색상의 매치도 과감히 소화하는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였다. 기본 셔츠는 샛노랑을 입고 유니크하게 변신했고, 여기에 글로시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가죽 치마로 에지를 더했다. 리사가 입은 셔츠는 핀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투오마스 메리코스키가 전개하는 알토(AALTO) 제품이다. 90년대 핀란드 클럽 키드들의 감성과 북유럽 특유의 색감이 특징.
"로제, 터프한 일러스트로 스타일 UP"
카리스마 있는 그래픽이 포인트인 후디 원피스다. 20대 소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하의 실종 패션에 색다른 무드를 더해보고 싶다면 로제의 아이템을 살펴보자. 매 시즌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가 되는 모스키노(Moschino) 스웨트 셔츠 드레스로, 영국 아티스트 길버트&조지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독특한 콘셉트의 예술을 담아낸 스트리트 웨어 역시 트렌디한 젊은 층의 개성 있는 취향 중 하나로 본다면 패션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 되겠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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