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다수의 마니아층을 확보한 실력파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듀서인 DJ 탁(TAK)이 여러 가수들의 실력파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다.
탁(TAK)은 런치패드(Launch Pad)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다이나믹한 EDM 사운드를 구현하는 뮤지션으로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 아시아 최초 노베이션 엔도서(Novation endorser) 등 프로듀싱 역량과 함께 라이브셋으로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프로듀서 겸 DJ이다.
돈스파이크, 노데이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소속된 EDM 전문 레이블 '뉴타입이엔티'와 계약한 탁은 올해 유독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함께 작업한 가수들이 올해만 들어 6팀에 달한다.
몬스타엑스의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인피니트의 '에어'(AIR), 소년24의 '24' 등 아이돌 그룹의 새 앨범에 일렉트로닉 뮤직과 결합된 독특한 댄스음악을 선사했다. 또 MC몽 '쇼'즈 저스트 비건'(Show's Just Begun), 씨스타 '원 모어 데이'(One More Day), 바다의 '플라워'(Flower) 리믹스 작업을 도맡았다.
탁 소속사 뉴타입이엔티 관계자는 17일 스포츠조선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워낙 세계적인 흐름이고, SM 등 대형 기획사들의 아티스트가 대거 EDM을 시도하면서 친숙한 장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전세계 트렌드에 맞춰 가요계에서도 여러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뮤지션들이 탁을 주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 탁은 외부 프로듀서로 활동한데 이어 본인의 데뷔 앨범도 선보였다. 총 트랙 5곡으로 구성된 디지털 미니앨범으로 전곡의 프로듀싱, 작곡, 디렉팅을 그가 직접 맡았다. 최근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유명세를 탄 수란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House),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House), '칠아웃'(Chill-out), '글라이드 베이스'(Glide Bass) 등 EDM의 다양한 장르를 고루 담아낸 앨범으로 호평받았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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